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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천금같은 승리. 승점 31점이 되며 8위가 됐다. 여름철 기나긴 부진으로 강등권까지 떨어질 위기였다. 하지만 이번 달 두 번 만난 서울전에서 승점 6점을 쌓은 게 컸다. 11위 성남FC와의 승차를 5점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지난 4월21일 서울전 이후 약 4달 만에 홈에서 승리한 것도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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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은 지난 시즌 주장으로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2년 전 충격의 다이렉트 강등을 당해 뒤숭숭했던 팀 분위기를 다잡게 한 일등공신이었다. 당연히 이번 시즌 완장의 주인도 이창민이었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심한 정신적 압박을 받았고, 결국 주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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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신에 이어 새롭게 캡틴이 된 주민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창민이 더 많은 슈팅을 때려야 한다. 주민규는 13골로 라스(수원FC)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토종 선수의 자존심을 지키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상대 수비진의 엄청난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규가 상대 집중 견제를 피하려면, 중원이든 측면이든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필요하다. 이창민의 슈팅이 무서워 수비들이 올라와줘야, 최전방 주민규에게도 공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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