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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애설조차 없었던 박정민은 이날 '연애도사2' 출연에 대해 "오늘 이 자리가 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많이 연로하셔서 마음이 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이해해달라. 오빠 나이가 35세다. 오빠도 장가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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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는 박정민은 "3년 정도 사귀었는데 내가 나빴다. 나도 전 여자친구에게 이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는데 '같이 있는데도 외롭다'고 했다. 내가 방법을 잘 몰랐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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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주 전문가는 "여자가 없는 사주는 아니다. 여자가 많은데 연애를 잘 못 한다. 이렇게 여자의 기운이 강한 사주는 여자를 선택할 때 눈이 높다"며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서 부합되지 않으면 시작을 아예 안 할 수도 있다. 조심스럽고 신중함도 있지만, 시작할 때도 쉽게 연애하는 게 아니고 어렵게 선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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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먼저 고백한 적도 없다는 박정민은 "고백했을 때 '이 사람이 날 거절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항상 패턴이 만나 보다가 상대가 고백해서 시작했다"며 "나도 모르게 친절하거나 배려했던 행동이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주 전문가는 "박정민은 우선 외모가 예뻐야 된다. 그리고 경제력도 본다. 대화도 통해야 하고, 사상이 올바른 사람이어야 하는 것도 맞는데 그런 여자를 만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런 여자를 만날 거다. 잘 되면 결혼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그런 여자를 만나도 인연이 안 됐던 거다. 하지만 이제는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주의할 것이 있다면 마음의 담장을 조금 낮출 필요가 있다. 안 낮추면 이전 연애와 비슷하게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민의 사주에 있는 여자에 대해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고, 성향도 강하다. 그래서 박정민이 공처가가 될 수도 있다. 근데 처가 쪽이 되게 능력이 있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정민은 "담벼락이 높은 집에 장가간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능력 있는 여자와 선 자리에서 만난 적도 있다는 그는 "앞으로 나의 일에 도움이 되어주겠다고 말해주고 좋았는데 중요한 웃음 포인트가 안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민은 이날 공개 소개팅을 앞두고 "여태까지 주변에서 사건, 사고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되게 무서웠는데 오늘은 마음을 굳게 먹고 나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전문가와 제작진이 찾은 소개팅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약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33세 소개팅녀는 박정민에 대해 "솔직히 크게 관심 없던 연예인이라 잘 모르긴 한데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긴장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박정민은 실물 칭찬을 듣고 "TV에서 볼 때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되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계속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며 호감이 생긴 듯 MC들과 제작진에게 '호감 시그널'을 보내 기대감을 높였다.
짧은 소개팅을 끝낸 후 박정민은 "첫 만남이라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몰라서 되게 횡설수설했다. 뭔가 알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녀에 대해 "선함이 느껴졌다"며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소개팅녀도 "좀 더 알아 가보고 싶다"는 뜻을 전해 다음 만남을 기대케 했다.
박정민은 "지금까지 조심히 지냈던 게 사실이고 마음의 담장이 있었는데 오늘 만나면서 제일 먼저 내 마음의 담장을 조금 낮추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