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삼다수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분임조 다섯 팀이 대통령상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5개 분야별로 산업 현장의 품질혁신 주역들이 나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의 장으로, 지역예선을 거친 후 예선 통과 팀들이 본선 대회에서 경쟁한다.
올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288개 분임조들이 참가했다. 올해 본선 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시가 공동 주최해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발표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출전한 삼다수생산본부 생산2팀 '실천' 분임조(조장 김형석)는 '자유형식' 분야에서 'SAMDA秀 프로세스 기법'을 통해 삼다수 생산 공정 중 상표부착과 날인과정에 발생하는 불량을 개선해 생산중단 시간을 줄이는가 하면 6억7000여 만 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거머쥐었다.
생산3팀 '이글스' 분임조(조장 오동은)와 도전분임조(조장 최태영), 생산4팀 태양분임조(조장 홍성한)는 각각'TPM','보전경영', '안전품질'분야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자주보전 Q-TPM 스텝' 활동을 통해 설비의 혁신적인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는 삼다수생산본부 생산3팀 이글스 분임조는 라벨러(상표부착 설비) 개선으로 고장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1억 7000여만 원의 손실보전 효과를 거둬 설비종합효율을 향상시켰다.
삼다수생산본부 생산3팀 '도전' 분임조는 다양한 분임조 생산라인 충진공정(용기에 물을 담는 절차)을 개선해 1억 3000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보전경영'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산4팀 '태양' 분임조는 현장에서 공정 개선을 통해 위험도를 낮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안전품질'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생산지원본부 설비자재팀 '유니온' 분임조(조장 이형철)는 폐수처리 방법 개선을 통한 용수 절감과 수입 예비품 운영 방법 개선으로 조달 기간을 단축시켜 '창의개선'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생수인 제주삼다수를 만드는 사람들은 제조공정에서도 품질과 안전 혁신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와 같은 영예를 얻은 분임조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의 자부심을 갖고 제주삼다수가 전 국민이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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