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의 '전 소속팀' 발렌시아CF가 일본인 신성 영입을 앞뒀다.
스페인 '마르카' '엘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8월31일 이브라힘 와디 스즈키(18)의 발렌시아 이적을 보도했다.
스즈키는 같은 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시아 18세이하 팀으로 기한부 이적한다.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팀(도쿠시마 보르티스)가 어려운 상황에서 떠나게 돼 괴롭다. 팀의 1부 잔류를 바란다"고 이적을 셀프발표했다.
스즈키는 올해 도쿠시마에 입단한 장신(1m92) 공격수로, 아직 J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선수이지만, 발렌시아로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계약조건은 2023년 6월30일까지 2년 임대로, 2년간 아카데미 등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완전이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엘데스마르케'는 스즈키 이적설에서 하루 전인 30일 마요르카로 완전이적한 이강인을 언급했다.
이 메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고통스럽게 떠나보낸 뒤, 인재 양성에 대한 희망을 다시 불러일으킬 아시아의 새로운 원석"이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계약만료를 1년 남겨두고 발렌시아와 계약을 종료한 뒤 스페인 1부 마요르카와 4년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일본 신성인 쿠보 다케후사와 호흡을 맞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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