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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 탁구는 TT4-5 체급 단체전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영건은 이번 대회 개인 단식(TT4) 은메달에 이어 메달 두 개를 목에 건다. 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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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복식에서 김영건-김정길 조가 메리앙-사방 에라 조에 3-1로 이긴 데 이어 2단식에서 김영건이 토마를 18분 만에 3-0으로 제압해 손쉽게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백영복-김영건-김정길 조는 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강호' 중국과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2016년 리우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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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최일상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영건과 김정길은 준결승을 마치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정길은 "2016년도에 중국을 이기고 결승을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때처럼 이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전 결승에서 터키의 압둘라 외즈튀르크에 패한 김영건은 앞서 단체전에서 터키를 꺾고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번 시드 터키는 단체전 8강에서 슬로바키아에 져 탈락,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건은 "복수는 아쉽게 됐지만, 중국이 올라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었다. 예상대로 중국이 올라올 텐데 내일 아침 경기 준비를 잘 해서 이기겠다"고 했다. 믹스트존을 벗어난 이들은 "금메달 따자"를 외치며 유쾌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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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에서 중국 류징에 분패한 '맏언니' 서수연은 "개인전 때 중국에 져서 단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자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단체전에서는 꼭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TT1-2 체급의 차수용(41·대구광역시)과 박진철(39·광주시청), 김현욱(26·울산시장애인체육회) 조는 이날 오후 5시 30분 폴란드와 준결승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