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8월 들어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경기에 나선 이재원은 후반기 팀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5경기에 출전한 이재원은 50타수 17안타를 기록해 타율 3할4푼을 기록 중이다. 홈런도 2개를 때려냈고, 6타점을 올렸다.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된 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2회초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비가 오지 않고 계속 경기를 치렀다면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으로 기록됐을 아쉬운 홈런포였다. 그러나 타격감이 매우 좋아 점점 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dvertisement
후반기에 붙박이 우익수로 나섰던 이재원. 그런데 사실 그 우익수 자리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바로 전반기 4번 타자 채은성이다.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빠져있었던 채은성은 이제 2군에서 경기에 나서며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Advertisement
이형종도 전반기에 크게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4경기서 타율 3할2리(43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Advertisement
2군 홈런왕의 1군 질주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이젠 당연히 빠지는게 아니라 선배와 당당히 경쟁을 하는 위치까지 올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