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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제이쓴은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홍현희와 소개로 만났는데 아직도 연애하는 것 같다.우리는 양가 20명씩만 불러 스몰 결혼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태연이 언제 결혼할지 궁금하다. 집순이라 결혼식도 집에서 할것같다. 나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할것"이라고 눙쳤고, 태연은 "나도 언제 결혼할지 궁금하다. 스몰웨딩이 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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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더가 뽑은 최고의 펫가이더는 태연이 차지했다. 태연은 "건강과 안전이 펫 여행의 중요한 점이다. '펫키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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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기견 출신 SNS 스타견 경태의 보호자가 그만큼 사랑과 관심으로 반려견을 품은 것이 대단하고, 유기견을 비롯한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이 단순히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의 발언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희철의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아산동물보호연대 등은 "유명인의 말 한마디가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유기견과 비유기견의 이분법적 사고, 셀럽과 함께 등장한 소형 품종견만 비추는 설정에도 큰 문제가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펫키지' 제작진 또한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발 여론이 일었다. 카라 측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라며 추가 입장을 발표했고, 가수 오지은은 입장문 내용을 캡처, "반려견 입양에는 신중한 태도와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문장으로 말하면 될는데 왜 '전문가는 유기견 추천안해'로 점프하는 것인지. 어떻게 저 두 개가 같은 맥락인 말일 수가 있는지. 어떻게 이게 공식입장인지"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 또한 "유기견이라 해서 키우기 어려운 상처받은 강아지만 있는 게 아니다. 보호소에서 막 태어난 꼬물이도, 사람 손에 자라와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배변훈련까지 다 완료된 강아지도, 품종견도 많다. 사람 손 안 타는 애들만 주로 데려와 임시보호하다 보니 혹시나 유기견은 다 저렇다고 비춰질까 무섭다.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저격했다.
결국 김희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기견을 키우는 게 어렵다는 말이 펫샵에서 사라는 뜻이 아니다. 초보가 유기견을 키우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다.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키우는 사람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충분한 지식을 갖고 키워야 한다는 의미인데 이걸 이렇게 꼬아서 듣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슈가 돼 제작진이 연락이 왔다. '시발점이 어디냐'고 했더니 '여성시대'에서 최초로 시작됐다고 하더라. 원글은 삭제됐다고 한다. 이정도면 여시가 날 사랑하는 게 아닌가 싶고 경찰서에서 팬미팅을 하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고소 예정이고 합의는 없다"고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여성시대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