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타니는 올해만 하고 은퇴해도 그를 영원히 이야기 할것이다."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하는 '이도류'를 메이저리그에서 실행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이제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선 7이닝 동안 역대 최다인 117개의 공을 뿌리면서 7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오타니는 지난 6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2승째를 챙긴 이후 8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 투수가 단일 시즌에 8연승을 한 것은 2013년 C.J 윌슨이 9연승을 한 이후 처음이다.
42개 홈런에 9승을 기록한 오타니는 1승만 더 추가하면 1918년 베이브 루스(13승-11홈런) 이후 103년만에 두자릿수 승리-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이런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성적에 아메리칸리그 MVP는 이미 오타니의 것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 1위표 만장일치냐 아니냐를 궁금해할 정도다.
디 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메이저리그 구단 간부들의 오타니에 대한 극찬을 담았다. 모두 익명으로 했지만 오타니에 대해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그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해도 우리는 그에 대해 영원히 이야기를 계속 할 것"이라고 한 간부도 있었고, "아이스하키라면 웨인 그레츠키와 페트릭 로이가 합체한 느낌이라 할 수 있다. 어느날은 기르 최고의 센터로 뛰고 어느날은 리그 최고의 골리로 플레이 하는 것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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