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슈퍼스타 네이마르 한 명에게 들인 비용이 5억유로(현재환율 약 6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자 단독보도에서 PSG가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 이적료와 연봉 등을 합한 총 비용을 공개했다.
이적료는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2200만유로(약 3050억원)였다. 이 기록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는 연봉 약 4300만유로(약 591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됐다. 연장옵션은 네이마르가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을 모두 채운다고 가정할 , 연봉으로만 2억6720만유로(약 3671억원)가 나간다.
이를 이적료와 합하면 5억유로에 조금 못 미치는 4억8920만유로(약 6720억원)라는 계산이 나온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PSG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PSG는 구단 관련 네이마르의 초상권을 보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