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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이번 홈런이 대단한 것은 바로 전날 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이다. 보통 선발 투수의 경우 등판 다음날엔 숟가락을 들기도 힘들다고 할 정도로 팔이 아프다고 한다. 하지만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고도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방망이를 잡고 출전했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홈런까지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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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든 감독은 "이도류가 신체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다"라고 이도류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매든 감독은 "오늘 밤에도 스윙을 정말 잘했다"면서 "117개의 공을 던진 뒤라면 어딘가 아플 텐데도 그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했다"라며 오타니의 신체적, 정신적 강인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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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9개로 3위로 뒤쫓고 있어 3명의 홈런 타자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자리를 시즌 막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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