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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T와 승차 없는 2,3위 LG, 삼성은 안정된 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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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고영표-배제성-소형준-엄상백으로 돌아가던 KT는 쿠에바스의 합류로 6선발 체제까지 고려하고 있다. 엄상백을 전천후 카드로 돌리면 불펜진이 더 단단해진다. 타선의 마지막 퍼즐이던 호잉까지 터지면서 투-타 밸런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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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수아레즈 임찬규 이민호 손주영으로 안정감 있게 돌아가던 선발진. 최근 수아레즈의 부상 이탈로 빨간불이 켜졌다. 손주영 김윤식 등 두 젊은 좌완 영건이 나선 최근 두경기에서 대패한 점이 살짝 우려스럽다. 수아레즈가 돌아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 관건. 타선에서 새 외인 저스틴 보어의 활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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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백정현 원태인으로 이어지는 10승 트리오에 두 선수의 부활 조짐이 반갑다. 타선도 살아나고 있다. 유일한 불안요소는 심창민 최지광이 빠져있는 허리다.
상위 세 팀에 비해 모두 치명적 약점을 안고 있는 불완전 전력 팀들.
4위 키움과 5위 NC는 '술판 파문'의 중심 구단들이다. 그 여파로 키움은 한현희 안우진 없이 후반기를 치른다. 설상가상 브리검도 가족 병환으로 임의탈퇴 처리됐다. 주축선발 3명이 빠진 상황 속에서도 벤치 역량과 선수단의 단합 속에 4위를 지키고 있다.
NC도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등 주전 야수 3명과 1순위 벤치카드 권희동이 빠진 상황. 후반기 늦게 합류한 웨스 파슨스 마저 손가락 골절로 이탈 중이다. 그나마 투구하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이란 점이 불행 중 다행.
SSG도 정상전력이 아니다.
주축 선발 박종훈 문승원이 수술로 시즌을 접었다. 외인투수 아티 르위키마저 퇴출되면서 주축 선발 3명 없이 시즌을 치러왔다. 대체 외인 샘 가빌리오가 방황 끝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이 위안거리.
다크호스는 롯데다. 후반기 성적이 KT에 이어 2위(11승2무7패)다.
서준원 박세웅이 선전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마무리 김원중이 후반 들어 극강의 모습으로 뒷문을 지키고 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0.00. 8연속 세이브 행진 중이다.
다만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제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고, 최영환이 주춤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