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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투헬, 바이에른 '골칫거리' 영입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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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르로이 자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까.

5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자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오래전부터 자네를 원했다는 후문이다.

자네는 2020년 여름 팀을 떠난 로베리 콤비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 4500만유로에 달했다. 맨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윙어로 거듭난 자네에게 거는 기대는 남달랐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2019~2020시즌을 통으로 날린게 컸다. 바이에른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예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높은 주급으로 팀 케미스트리를 깨친다는 따가운 시선까지 받고 있다.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 등이 모두 자네급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자네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 크리스챤 풀리식, 하킴 지예흐 등을 활용해 바이에른을 흔든다는 계획이다. 과거 바이에른이 원했던 선수들인만큼, 군침을 흘릴 수 있다. 아스널, 토트넘도 자네 영입에 관심이 있는데, 리그 우승권팀이라는 점에서 첼시가 유리해보이는게 사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