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62)이 또 한번 수술대에 오른다.
ESPN 7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프랑코나 감독은 8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왼쪽 엄지 발가락 수술을 받는다. 전설적 현역 사령탑. 최근 건강 이슈로 현장을 떠나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혈전 문제로 집중치료를 받으면서 단 14경기 만 치렀다.
지난 7월30일에는 발 통증으로 잔여 시즌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직후 엉덩이 쪽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올해 초 발견한 발가락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조치다. 이미 지난 2월 한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재활은 약 8주에서 10주가 소요될 전망. 여러가지 복합적 건강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 내년 시즌 정상 복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
2013년 올해의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클리블랜드에서 9시즌 째를 맞은 프랑코나 감독은 매 시즌 승리 기록을 경신해왔다.
2016년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5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그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루 브드로 감독이 세운 클리블랜드 감독 최다승(728)에 5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프랑코나 감독의 부재 기간 동안 디말로 헤일 벤치 코치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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