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정진기가 생애 두 번째 만루포로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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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기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팀이 8-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윤대경을 상대로 우월 만루 홈런을 쳤다. 윤대경이 뿌린 138㎞ 높은 코스 직구를 걷어올려 담장을 넘겼다. 정진기가 만루 홈런을 친 것은 SK시절이던 2017년 7월 9일 롯데전 이후 1521일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이날 NC는 정진기의 만루포 등을 더해 16대4로 대승했다.
정진기는 경기 후 "오늘 경기 전부터 타격감이 좋았는데 경기까지 이어진 것 같아 기분 좋다"며 "타격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계신데 오늘 홈런으로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표현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홈런 장면을 두고는 "점수차가 많이 난 상황이라 편하게 생각하고 타격한 것이 운 좋게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무엇보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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