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13kg 체중 감량 후 훈훈해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6일 FT 아일랜드 팬클럽 '프리마돈나' 공식 SNS에는 "돌아온 미나리와 PRIMADONNA가 함께해 좋은 날. Two hearts 앞으로 같이 꽃길만 걸어요 Cherry bloss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전역 후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민환의 모습이 담겼다. '경축 미나리 전역'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브이(V)를 그리며 포즈를 취한 최민환은 입대 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이날 FT 아일랜드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군 생활 하면서 여러분들한테 소식이 뜸했던 게 놀라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살 더 빼서 보여드려야겠다는 욕심 때문에 인사가 많이 늦었다"고 밝혔다. 이어 "13kg 정도 뺀 거 같다. 굶어서 뺀 건 아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군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면이 컸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민환은 지난해 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출퇴근이 가능한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 후 지난 2일 미복귀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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