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에서 행복하지 않았다."
아스널을 떠난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이 브라질 복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안은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아스널을 떠나 고국 브라질의 코린티안스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윌리안과 아스널의 동행은 1년 만에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윌리안은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스타 플레이어. 하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가 단년 연장 계약안을 내밀자,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첼시는 30세 이상 베테랑들에게 장기 계약을 해주지 않는다.
이 때 아스널이 손을 내밀었다. 윌리안은 아스널의 3년 계약 제안에 곧바로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의 아스널 생활은 악몽과 같았다. 첫 시즌 37경기를 뛰며 단 1골 기록에 그쳤다. 팀도, 선수도 서로에게서 마음이 떠났다.
윌리안은 'TV코린티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안타깝게도 아스널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좋지 않았다. 클럽에서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윌리안은 이어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지만, 아스널에서 기쁘지 않았다. 브라질로 돌아가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다. 다른 기회들도 연구했지만, 코린티안스로 돌아가 가족과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나를 세상으로 내보낸 클럽에 돌아오기 딱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었다"고 설명했다.
윌리안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코린티안스에서 뛰며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었다. 그리고 안지에서 잠시 뛰다 2013년 첼시 입성에 성공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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