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종혁은 "토크쇼에 올 때마다 긴장하는데, 전우들 만나러 온 기분"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영재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방송계에서) 많이 불러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스로 "'비디오스타'가 낳은 스타"라고 칭하기도. 또 "출연 라인업을 보고 긴장했다. 제가 고생시켰기 때문이라 조금 두려운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안재환은 "누나와 나간 예능이 꽤 있었는데 오늘은 혼자 나왔다. 강철부대원으로 나온 거기 때문에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부담감에 떨린다"라고 말했다. 누나 하니에게 출연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에는 저으며 "조언을 받기보다 스스로 해결해보자는 생각이어서 말을 안 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섭외 전화를 받고 놀랐다고 알리기도. 그는 "'왜 나를?'이라는 생각에 사기인 줄 알았다. 프로그램이 어떤 성격인 지 아는데, 여기서 제가 보여드릴 만한 게"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특정한 주제가 주어지면 그에 맞는 누군가를 지목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얘만큼은 이길 수 있다"라는 질문에 박군이 2표, 나머지 각 1표가 나왔다. 최영재는 안태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너무 착해서 못 때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주제에서는 오종혁이 2표, 김민준이 3표가 나왔다. 오종혁은 김민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전이 중요하지 않나. 나쁜 사람이 다가와도 어떻게 못 할 것 같다. 안전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준은 "지켜줄 수 있다"라며 듬직함을 보였다. 김민준도 오종혁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잘해줄 것 같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박군은 군대에서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털어놔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훈련을 하면 산에서 은거지 활동을 한다. 수맥이 흐르는 산은 진짜 음침하다. 직접 파서 화장실을 만드는데 누가 잡아당길 것 같은 느낌도 든다"라고 말했다. 또 "귀신을 실제로 본 적 있다. 초소 뒤에 바로 묘지가 있었는데, 근무설 때마다 나무 옆쪽으로 하얀 게 보였다. 안개처럼 뿌옇고 사람 형체가 아니었다. 한두 명이 아닌 여럿이 봤다고 하더라. 무속인을 불러서 굿을 했더니 젊은 남자가 부대를 보고 울고 있다고 하더라. 잠수 훈련하다가 순직한 선배들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군대에 두 번 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UDT를 가고 싶었다"라면서 29세 때 UDT로 재입대했다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