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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탈출 급 '악몽의 살빼도'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은 여에스더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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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즉석에서 빈혈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 김영구가 전에 기절했던 경험에 대해 범인은 바로 옷 때문이라며 가족력과 태어날 때 당시의 생후 체중 등을 물었다. 여에스더는 "1/3의 혈관이 막혀있을 수도 있다. 45세쯤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여자는 50~55세부터 위험한데 남자는 10살 더 빨리 위험하다"라고 경고했다.
70kg를 뺐었던 김영구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여에스더는 "다이어트하고 2~3달 후 탈모가 올 수 있다"라며 김영구는 남성형 탈모인 탓에 약을 먹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앞머리 굵기와 뒷모리 굵기를 비교해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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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여트 진료 다음날, 살빼도 3인방이 배에 올랐다. 신기루는 다이어트 후 치팅데이를 하자고 했다. 민어 낚시를 위해 나선 세 사람. '내잡내먹' 선상파티를 제안한 신기루에 환호한 이상준은 "홍현희 다시는 안봐"라며 좋아했다.
전윤정은 "얼마 전에 호캉스 하면서 호텔 수영장에서 맥주 시켜먹었는데 '와카남 잘 보고 있다'며 공짜로 줬다. 방송의 위력을 알았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가족 농장에 심을 모종을 고르던 최용주는 맵기로 소문난 베트남 고추를 먹었고 태연한척 하다가도 금새 얼굴이 빨개지며 동공이 흔들려 웃음을 자아냈다. 21만 6천 원어치의 모종을 산 가족들은 농사일을 하고 바베큐를 먹기로 했다.
그때 최용수의 친어머니가 찾아왔다. 최용수는 "카메라에서 시선을 돌리면 안된다"라 했고 이를 본 홍현희는 "이 정도면 방송 아카데미 차려야 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용수는 "아버지가 축구선수를 하는 걸 굉장히 반대하셨다. 집 나가라고까지 했다. 축구가 힘든 걸 알아서 유니폼을 불에 태우기도 하셨다"라 했다. 어머니 역시 "축구하는 게 그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나도 안시켰다"라고 공감했다. 결국 꿈을 이룬 최용수.
최용수와 윤석민은 감독 자리를 두고 즉석에서 팔 밀치기 게임을 했고, 윤석민이 승리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어떻게 대선배님 앞에서 그러겠냐. 농담이다"라며 최용수에게 감독을 양보했다.
첫 번째 훈련은 신경세포를 채워줄 '지압판 탁구공 빼내기'였다. 본격 훈련 순서는 굴러오는 공을 차는 연습, 최용수는 "남편이라 생각하고 뻥 차세요"라 했고 이하정은 홈런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이하정이 자리에 없자 "형수님은 구멍도 그런 구멍은 처음 봤다"며 솔직한 뒷담화를 했다. 그때 첫 패배를 안겨줬던 꿈나무 FC가 도착했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