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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도비서 캐릭터를 절제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도 도비서의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가며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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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종영을 앞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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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비서 캐릭터는 어떻게 해석했는지?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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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전 시즌을 통틀어 도비서 출연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드라마 명장면을 뽑아본다면?
- 도비서와 천서진의 로맨스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이 많다.
어디를 가나 도비서가 천서진을 짝사랑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다. 사랑은 맞지만 다른 종류의 사랑인 것 같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만약 정말로 천서진에 대한 도비서의 감정이 이성적인 감정이었으면 많이 당황했을 것 같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은?
'도비서와 천서진의 서사가 궁금하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록 스토리로 해소가 되지는 않아서 보시는 시청자분들의 상상에 맡기게 됐지만, 도비서 입장에서는 가장 뿌듯한 댓글이 아닐까 생각한다.
- 펜트하우스가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배우 김도현에게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펜트하우스는 배우로서 성장하는 데에 큰 수업이었고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었다.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했다는 게 정말 영광이었다. 첫 데뷔작인데 마치 세 작품을 한 것처럼, 한 인물을 처음부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책임질 기회를 얻었다는 것,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고 그만큼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도비서'처럼 늘 흐트러짐 없이 정돈되어있는 딱딱한 인물 말고, 조금 더 편하고 친근한 재밌는 캐릭터를 연기하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 배우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나 목표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어떻게 기억되고 싶다는 마음보단, 늘 진심이고 즐겁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게 즐기면서 앞으로 50년 넘게 연기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펜트하우스 시즌3까지 긴 시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소중한 시간 절대 허투루 보내지 않고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단단한 배우로 성장해 나갈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