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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급한 재테크로 눈물을 흘린 이들에게 돈을 아끼는 기본부터 알려주겠다는 각오로, 인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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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미견 PD는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부동산이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내 통장에서 야금야금 새고 있는 돈에 대한 관심은 적다. 무료함을 인터넷 쇼핑으로 달래는 분이 많은데, 한달 뒤 카드 영수증을 보며 당황하는 분들 많을 거다. 각박한 현실에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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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은 '영수증'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국민 영수증'에 함께 해서 너무나 영광이다. 사실은 아직까지도 믿기 힘들 정도다. 이런 예능 고정은 처음인데 너무 큰 자리를 맡은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부담은 있지만, 두 선배님이 저를 편하게 해주셔서 뭔가 멘트를 할 때도 쉽고 편안하게. 혹시나 제가 눈치를 볼까봐 선배님들이 '더 하라'고 해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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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깜짝 놀란 것이, 소비가 줄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소비가 훨씬 늘었다. 두 배가 늘었을 정도로 본인이 먹는 것에 아끼지 않고, 보는 것에도 아끼지 않더라. 보상심리가 있는 거 같다. 지금 아껴야 할 때"라며 "전문가 선생님들 나오시는데, 솔루션 같은 걸 주는 네티즌들도 있어서 실질적으로 '얼마에 얼마를 하라'고 정답을 준다. '집에만 있는데 돈을 쓸까'하는데 쓰고 있는 돈이 많으니까, 이때 소비를 줄여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다"며 "'버는 돈에 몇 퍼센트는 저금해야 한다'는 게 있는데, '맞아 내가 여기에 비해 너무 저금을 안 하는구나'라고 반성을 하게 되더라"고 했다.
'국민 영수증'을 통해 보고 싶은 많은 연예인들도 있었다. 김숙은 "라미란 씨 와야 한다. 손이 커서 이것 저것 사고 한 박스씩 보내곤 하는데, 라미란 씨 회초리 끊어서 와라. 지금 퍼줄 때가 아니다. 애가 크고 있다"고 했다. 송은이는 "저희와 다른 영역에 계신 분들이 소비를 할텐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김연경 선수를 팬심으로 모시고 싶다. 활동영역이 정해져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소비는 하지 않나. 어떻게 쓰시고 계획은 어떤지 묻고 싶다"고 했다. 박영진은 "손흥민 선수를 궁금해 했다. 영국 물가, 영국에선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영국 영수증 가져오시면 환율 계산 해서 체크해보고 싶다. 손흥민 씨가 과소비를 한다면, A매치 두 경기는 결정을 생각을 하시고,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국만영수증'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점에 대해 송은이는 "저는 사실 많이 웃으시면 좋겠다. 웃음 뒤에 여러분의 뼈를 때리는 '하나', 그게 바로 여러분들이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자기에게 적용이 안되면 헛물 아니냐. 이 방송을 보며 웃으시다가 '하나'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숙은 "어릴 때는 쓴말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상대가 듣기에 좋은 말만 하더라. '너 그거 먹으면 안돼!'그런 말을 안 하는데, 저도 후배들 보면 좋은 말을 하려고 하지 쓴소리를 안 하려고 한다. 특히 돈 문제에 있어서는 예민하지 않나. 누군가에게 '쓰지말라, 쓰라'는 얘기를 못한다. '영수증'을 통해 재미있게, 중간중간 쓴소리를 섞어서 '너 이렇게 살면 안돼'라는 말을 한다. 유일하게 쓴소리를 많이 하는 방송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이 방송이 나중에 팬데믹이 잘 끝나서 공개방송을 해서, 그분들을 앉혀두고 회초리를 때려가며 최초로 방송하고 싶다. 웃음도 있지만, 웃음만 있으면 휘발적이지 않나. 이 방송만큼은 돌아서서도 깨닫는 게 있는 방송이 되면, 그게 '영수증'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바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국민 영수증'은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