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방이 있는 외국인 타자가 이래서 무섭다.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자신의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로맥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대타로 나와 팀 승리를 이끄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1루수는 로맥이 아닌 최주환의 것이었다. 최주환이 2루수로 출전할 수도 있지만 최근 2루수 최 항이 좋은 타격을 하고 있어 SSG 김원형 감독은 최 항을 2루수로 내다보니 1루에 최주환을 기용한 것.
벤치에 있던 로맥에게 6회말 기회가 왔다. 2-2 동점이던 6회말 1사 2루서 8번 이현석 대신 대타로 들어간 것.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가 대타로 나가면 상대 투수 공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지만 로맥은 달랐다.
호투하던 LG 선발 임찬규와의 대결에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온 132㎞의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그대로 때렸고 크게 날아간 타구는 점프하는 LG 좌익수 김현수를 넘어 홈런이 됐다.
이 홈런으로 인해 SSG는 5대3의 역전승을 거두고 4위를 탈환했다.
로맥은 경기 후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기하면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경기중에도 틈틈이 스윙연습을 하고 있었다. 벤치에서도 멘탈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언제든지 타석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타석 전에 김강민 선수가 기회는 한 번이고 그 한 번의 기회 올 때 자기 스윙을 하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라고 했다.
계속된 부진으로 얼마전 2군을 다녀오기도 했던 로맥은 "2군에서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기 보단 팀원과 좋은 분위기에서 함께 훈련하고 좋은 몸 상태로 지내기 위해 노력 했다"면서 "멘탈적으로 충분한 휴식이 됐고 재정비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라며 2군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아옳이, '하루 160만원' 반려견 호캉스..'66억 자가' 재력가 플렉스
- 1.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2."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3.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4.'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
- 5.롯데에 홈런 7방 얻어맞고, 1개도 못쳤다...감독의 '웃픈' 농담 "탱탱볼인지 알 수가 없네" [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