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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대표팀을 떠난 뒤 9개월만에 새 직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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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20세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포르투갈의 황금세대'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을 발굴한 케이로스 감독은 1991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년간 팀을 이끌었다. 이때 파울루 벤투 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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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행보도 파격적이다. 2000년, 남아공 대표팀을 맡으러 아프리카로 향한 케이로스 감독은 팀을 2002년 한일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대회를 앞둔 3월 협회와 마찰로 돌연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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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맨유로 돌아온 케이로스 감독은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뒷받침한다. 무엇보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하면서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케이로스 감독이 머물던 시기에 박지성이 합류했다.
2019년 이란을 떠나 콜롬비아 사령탑을 맡은 케이로스 감독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연이은 충격패로 인해 부임 1년 10개월만에 경질됐다. 지난 7월 이라크 대표팀과 연결됐으나, 그의 선택은 이집트였다. 내년 1~2월 카메룬에서 열릴 2022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과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