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복합적인 감정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낮잠 자고 일어나니 노을뿐. 애들이 인제 슬슬 알아서 아 편하다 ㅋㅋ 근데 좋으면서 외롭다. 점점 남편을 찾게 된다"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낮잠 자고 일어나 집을 둘러보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거실로 나온 김지혜는 아무도 없는 집을 영상으로 남기는 모습. 90평대로 알려진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돼 더 넓어 보인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 편하지만 외로워지는 김지혜의 복합적인 마음이 많은 팬들의 공감을 불렀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최근 KBS2 '연중라이브'에서 깔끔하게 꾸며진 90평대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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