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찬희와 박유나가 세 작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일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송운 감독, 슬기로운늑대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찬희, 박유나, 장광, 송운 감독이 참석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에 이어 세 작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강찬희와 박유나. 강찬희는 박유나와 호흡에 대해 "유나 누나가 현장에서도 잘 챙겨줘서 촬영도 편하다. 이제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친해졌다"며 웃었다.
이어 박유나는 "사실 '스카이캐슬'에서는 많이 부딪히지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서막했다. 그래도 조금 봤다고 친동생 같이 친근감이 있더라. 그래서 지금은 장난도 많이 치고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송운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강찬희, 박유나, 장광, 이혜란, 정교림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smlee0326@sports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