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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헌화→올드 유니폼' 롯데, 故최동원 10주기 추모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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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시리즈 4승의 전설, 故최동원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최동원의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2일(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둔 낮 12시에는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는다. 헌화식에는 故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를 비롯해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래리 서튼 감독, 주장 전준우가 참석한다.

더블헤더 1차전 개시 직전인 오후 2시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된다. 외야 관중석에는 최동원을 기념하는 대형 통천이 걸린다.

선수단은 경기 전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하며, 이날 故최동원 선수가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84년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