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근황을 전했다.
1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은 얼굴", "좋은 시기", "안 좋은 시기", "그것이 인생"이라는 해시태그와 "여러분 인생 매일 짱하고 좋나요~? 안 좋은 사람과 휘말려 안 좋은 일 겪기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도 "이제 저와 팬 여러분들 하나하나 좋은 소식 전해드리길 기대해봅니다. 좋은 소식 들어오니 저도 부은 얼굴 진정시키고 출근해봅니다"라며 글 분위기를 전환했다.
함소원은 이와 함께 조금 부은 듯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얼굴에 마스크팩을 올려놓은 채 붓기를 진정시키기도.
최근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 도중 손가락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타킹의 내구성을 설명하다가 스타킹 안쪽에 가운뎃손가락을 넣고 치켜들어 시청자들이 불편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 함소원은 다음날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서로 소통하고 농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영상을 많은 분들이 녹화하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여러분과 수다 떤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했는데 생각을 바꿔야겠더라"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018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지만 방송 조작이 드러나며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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