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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주인공은 브라질 축구의 베테랑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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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에 따르면 알베스의 방출 사유가 다소 희귀한 사례에 속한다. 급여를 제때 지급받지 못한 문제를 놓고 구단과 갈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가 '실직'하는 비극으로 이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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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는 에이전트를 통해 임금 지급을 요구했지만 구단도 재정난을 이유로 한꺼번에 해결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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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구단은 알베스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구단의 재정 형편을 이해하고 '의리'로 극복해주길 바랐는데, '돈'을 앞세운 알베스와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구단은 "알베스와의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 극적인 타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알베스는 구단의 조치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알베스는 브라질에서 추앙받은 레전드급 축구스타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브라질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이로 인해 그가 달성한 개인 통산 44번째 우승은 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 한 알베스는 지난 2019년에 상파울루로 이적해 76경기 출전, 8골을 기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