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현수(21)가 유진과의 모녀 호흡을 언급했다.
김현수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만나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수는 시즌3에서 엄마로 등장했던 오윤희가 사망한 충격적인 전개에 대해 "처음 시즌3를 시작하고 나서는 작가님이 '한 인물이 죽게 될 것'이라고 던져주셨는데, 그게 누구일지를 가지고 저희 헤러키즈들끼리 많이 얘기를 나눴었다. 저는 유진 선배님일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다른 언니, 오빠들도 생각을 못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진, 신은경 등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수는 "선배님들이 촬영장에서 응원해주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저 같은 경우는 신은경 선배가 촬영장에서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주셨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시즌2에서 은별이와 하는 게단신을 보시고는 '좋았다'는 말씀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유진 선배님과도 오랜 시간 연기하다 보니 진짜 엄마와 딸 사이처럼 정이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유진 선배님이 워낙 젊다 보니 뭔가 엄마라는 것이 어색하게 와닿았던 거 같은데, 계속 연기하다 보니 너무 자연스러웠고, 실제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정신을 찍을 때도 저절로 몰입이 됐다. 유진 선배님도 촬영장에서 편하게 해주시고, 긴장하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그런데 또 유진 선배님이 시즌3에서 죽음을 맞고, 다른 배우분들보다 일찍 헤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또 촬영장에서 유진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며 "촬영장에서 가장 의지가 됐던 선배님은 아무래도 유진 선배님이 엄마로서 같이 계속 촬영을 했어서 의지가 많이 되고, 함께 연기하는 신도 많아서 도움 많이 받았고, 윤철 선배님이 시즌3에 와서 같이 하느 신이 많이 생겼는데, 잠깐 촬영했지만,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몰입도 편안히 됐던 거 같고, 선배님도 촬영장에서 저를 편안하게 좋은 얘기도 해주셔서 의지가 많이 됐다"고 했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을 그린 '펜트하우스'는 10일 최종회를 통해 1년여의 레이스를 마쳤다. 최종회 시청률 19.1%를 기록했으며, 시즌2 12회가 29.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김현수는 극중 오윤희(유진)와 하윤철(윤종훈)의 딸인 배로나로 출연하며 충격적인 사건들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펜트하우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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