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부산 아이파크전이 펼쳐진 안산 홈 구장 와~스타디움을 찾았다.
벤투 감독은 '안산 그리너스 구단주' 윤화섭 안산시장과 나란히 앉아 매의 눈으로 안산, 부산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벤투 감독이 부임 이후 안산 홈 구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리그1 성남-서울, 수원FC-강원의 2경기가 열리는 이날, 하필 2부리그 경기장을 찾은 것을 놓고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 추측이 분분했다.
흙속의 진주를 ㅂ양 구단 확인 결과 1-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선수는 부산 김진규와 안준수 둘 뿐이다. 이들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찌감치 백신을 맞았다.
내달 7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홈경기를 안산에서 유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