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끝나지 않은 메호대전, 유니폼 판매량 만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완승이었다.
올 여름 세계 축구를 양분하던 두 거물,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전격적으로 팀을 옮겼다. 호날두는 집으로 돌아왔고, 메시는 집을 떠났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고,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나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두 슈퍼스타의 이적에 팬들이 움직였다. 새 팀으로 옮긴 호날두와 메시의 새로운 유니폼을 사기 위해 팬들이 줄을 섰다.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으로 가자 파리생제르맹의 스폰서인 마이클 조던의 수입을 달라졌을 정도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글로벌 쇼핑 사이트 '러브더세일즈'를 인용, 두 선수의 유니폼 판매량을 공개했다.
호날두의 압승이었다. 맨유 이적 후 호날두의 유니폼 판매수익은 무려 1억8710만파운드에 달했다. 1억380만파운드의 메시를 압도했다. 기록을 보면 더욱 대단하다. 호날두의 7번 유니폼 검색량은 무려 600퍼센트나 증대했고, 호날두 이적 후 맨유의 온라인스토어 판매량은 역대 최고액을 찍었다. 호날두는 브라이스 하퍼, 톰 브래디, 르브론 제임스 등 전세계 프로스포츠 슈퍼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이적 후 24시간 내 유니폼 최대 판매 신기록까지 세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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