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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햄버거 완판을 위해 노력하는 김병현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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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들어온 포장 주문을 시작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김병현은 "오늘 느낌이 굉장히 좋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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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준비가 끝나자 김병현은 경기장 상황을 살피러 갔고 예상보다 적은 관중수에 걱정이 쌓여갔다. 김병현과 직원들은 손님을 기다렸지만 경기 시작 후 3회 초까지 한 개도 팔리지 않았고 초조함에 김병현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그때 첫 손님이 왔고 38개까지 팔리면서 매장은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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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이 맛에 야구하고 햄버거 파는 거야"라면서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했다.
이날 박은혜는 토니안의 연기 선생님으로 같은 소속사 배우인 김정태를 초대했다.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한 세 사람은 토니안이 빌린 김문정 음악감독의 연습실로 향했다.
김정태는 소속사 대표를 교육시킨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며 "좋게 해야죠"라 했지만 어색한 토니안의 연기에 깊은 한숨을 쉬는가 하면 허탈한 웃음을 짓고 고개를 푹 숙이기도 했다.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던 김정태는 "현장에서 대표님이 그렇게 연기하면 소속 배우들도 다 욕먹습니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옆에 붙어서 연기 지도를 했다. 박은혜도 토니안을 위해 상대역으로 나서며 도움을 주었다.
박은혜는 김정태의 연기 지도 후 토니안은 물론 자신도 달라졌다고 해 기대를 높인 가운데 토니안과 박은혜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토니안은 예전에 비해 한결 나아진 연기력을 보였지만 박은혜는 "죄송한데 한 번만 다시 갈까요?"라며 재촬영을 요청해 과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허재 편에서는 최불암이 허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나선 이야기가 그려졌다.
허재가 생애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인 최불암은 자신의 오랜 단골 식당에서 메인 MC인 허재와 서버 MC 전태풍을 만났다. 허재는 최불암에게 이번 촬영에 대한 설명을 못해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가 하면 첫 번째 미션인 게스트 소개부터 말을 더듬으며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국말이 아직 서투른 보조 MC전태풍은 최불암의 말을 못 알아듣고 동문서답을 해 답답하게 했다.
이에 최불암은 자신이 대화를 주도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대화 도중 허재는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선생님도 건강을 많이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라 했다. 이를 들은 최불암은 "내가 아버님을 알아"라며 과거 인연을 들려주었고 허재는 "선생님을 뵈니까 아버님을 뵙고 싶어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후 긴장이 풀린 허재가 한결 안정된 분위기 속 진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자신의 진행이 어땠는지를 묻는 허재의 질문에 최불암이 답변을 회피해 큰 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