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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 활약이었다. 스리백의 중심으로 경기에 나선 김민재에게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소화한 여파는 없는 듯 했다. 초반부터 뛰어난 움직임으로 공수를 오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 맥스 그라델, 무스타파 야타바레, 페드로 엔리케를 압도했다. 이날 김민재의 활약은 6번의 경합 승리, 3번의 클리어링, 3번의 공중볼 승리, 4번의 리커버리 등 기록에서 입증됐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장면에서 돋보였다. 김민재는 볼을 뺏은 후 지체없는 전진패스로 공격의 템포를 올렸고, 필요하면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숫자를 늘렸다. 김민재는 이날 무려 93%의 패스성공률을 자랑했다.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 푸트몹으로부터 모두 팀내 수비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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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훈련을 4일 소화하고 안탈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곧바로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될 정도로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이후 알타이전에도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이날 더욱 원숙한 활약을 펼치며 첫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경기 후 중계 화면이 김민재를 잡아줬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적응은 필요없는 괴물의 유럽 정복기는 벌써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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