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970년대 검객물 영화 스타인 원로배우 윤양하(본명 윤병규) 전 영화배우협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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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족은 "아버지가 지난 4일 오후 8시쯤 미국 버지니아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고인이 낮에 잠이 든 뒤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194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김수용 감독의 영화 '빙점'에서 조연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필살의 검', '내장성의 대복수', '월하의 검' 등 검객물 20여 편의 주연을 맡았고 신성일, 윤정희와 함께 김기덕 감독의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에 주연으로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2001년작 영화 '천사의 시'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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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는 한국영화인협회 영화배우분과위원장을, 1986~1988년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을 맡아 일부 영화사에 영화 제작 독점권을 준 영화법 개정 운동을 펼쳤다.
고인의 장례식은 13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함께하는 교회'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대근, 이구순, 원미경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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