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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성민은 고향인 봉화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대해 "처음에 대본을 받고 첫 표지에 '기적'이라고 써 있었고 준경으로 나래에션으로 영화가 시작하는데, 봉화라는 지역명을 보고 '허걱' 했다. 봉화라는 단어를 보고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 대본을 읽어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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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를 통해 본 '기적'의 완성본을 보고 만족스러웠다는 이성민은 "사실 '기적'은 시간상으로 예산상으로도 힘든 현장이었다. 그런데도 이런 현장을 만들어낸 것을 보면 정말 감독님의 능력인 것 같다. 시사회를 보고 감독님께 이런 영화를 만들어낸게 바로 '기적'이라고 말씀드리기도 했다.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어낸 것, 그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건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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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의 꿈에 대해서 말하는 '기적'. 배우라는 꿈을 이룬 이성민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조언'에 대해 말하달라고 하자 이성민은 한참을 쑥쓰러워하더니 "저는 꿈을 이룬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된거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극을 했는데, 주변에서 반대도 많았다. 그런데도 재미있었다. 재미가 있어서 취해 살다보니 다른 걸 할 줄 모르더라. 그래서 붙들고 있었는데 이렇게 됐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는 일에 재미가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살아보면 인생은 길다. 차근차근 즐기다보면 꿈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꿈을 이루려면 좋은 선배나 스승, 좋은 친구를 만나야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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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