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친 불펜진에 함덕주가 단비가 될까.
LG의 '아픈 손가락' 함덕주가 돌아온다. 함덕주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될 전망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지난 11일 함덕주를 14일에 콜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12일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함덕주는 이로써 무려 4달만에 1군에 돌아오게 된다.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해 재활 과정에서 계속 통증을 느껴 올시즌 등판이 힘들지 않겠냐는 전망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통증이 잦아들며 다시 훈련을 시작하게 됐고, 실전 등판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부상 이후 첫 실전이었던 지난 8월 31일 단국대와의 연습경기서 1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는 1이닝 동안 13개의 공을 뿌리며 1이닝 1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일 원광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16개의 공으로 2이닝을 소화했는데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흘 간격으로 던지던 함덕주는 지난 1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이틀 휴식후 등판했다. ⅔이닝 동안 무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 던진 4경기서 4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2군 코치들이 상의를 했고, 컨디션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내려 1군 행이 결정.
마침 LG는 불펜 투수가 필요하던 차였다. 최근 선발진이 힘든 상황에서 불펜진 역시 불안한 면을 보이고 있는 것. 12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에선 모두 패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반게임차 뒤진 3위로 내려왔다.
함덕주가 아직 연투가 힘들긴 하더라도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등 큰 경기 경험이 많아 중요한 순간 필요한 상황이다. 당장 14일 삼성과의 경기부터 등판할 수도 있을 듯.
LG는 함덕주를 영입하면서 보낸 양석환이 두산에서 펄펄 날다보니 트레이드 실패라는 평가를 받아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위권 순위 다툼에서 함덕주가 키맨 역할을 해준다면 트레이드 실패라는 오명을 벗을 수도 있다.
함덕주는 어려움을 뚫고 다시 1군에 올라오게 됐다. LG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기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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