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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고은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촬영 중이다"며 근황과 함께 드라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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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배우 이상이, 안은진, 박소담 등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들도 언급했다. 김고은은 '동기들이 다 잘 나간다'는 말에 "너무 뿌듯하다"면서 "단합도 잘 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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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도깨비'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작품이 잘 되고 그렇다 할 계기가 없는데 스스로 채찍질 하는 스타일이었던 거 같다"며 "'복에 겨운 소리 하고 있네!' 라면서 스스로 받아주지 않았던 게 한꺼번에 몰려서 크게 온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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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은교'라는 작품 하기까지 고민도 많았고, 결정 했을 때 마음가짐은 '완전히 영화가 잘 안됐을 때도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시작을 하자' 그런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주목을 받았을 때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박정민이란 배우가 있었던 게 정말 컸고, 정민 오빠를 받쳐주는 롤이었기 때문에 부담감도 그만큼 적었고 거기서 다 극복하고 그 작품을 끝냈다"고 떠올렸다.
또한 김고은은 윤여정, 김혜수, 전도연 등 대선배들과 작품을 해왔다. 그는 "'은교' 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답은 선배들 어깨너머로 보면서 남들보다 더 빨리, 내가 스펙트럼도 넓혀야 하고 알아야 하는 것 들도 많다고 스스로 느꼈다"고 했다.
또한 김고은은 '어떻게 살고 있느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감정을 쌓아두려고 하지 않고 그때 표현 방식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유연하고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한다"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출연료도 많이 오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며 "더 이상 잘 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정상을 향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해서 왔다기 보다는 어떤 분야는 여기까지 가고 싶다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여기까지 가야겠다고 해서 이만큼만 하면 이 밑으로 떨어진다. 참 어렵고 힘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나에 대한 의심을 멈추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내가 진짜 좋은 배우인가?', '이 방식이 맞는가?'라며 계속 나아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의심을 더하지 않는 순간 거기서 멈출 것 같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