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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선녀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글램핑장을 방문, 도시에서 보기 힘든 경치에 흠뻑 빠졌다. 들뜬 네 사람은 글램핑장 옆에 위치한 계곡도 향해 망중한을 즐겼다. 그때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방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재진은 혜은이와의 인연으로 방문하게 됐다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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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는 캠핑을 즐기기 위해 불을 피우고 고구마도 굽기 시작했다. 또 양재진에게 각자의 성향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양재진은 먼저 박원숙에 대해 "통솔력과 포용력이 있는데, 이건 대중이 좋아하는 장점 같다. 저도 그 부분이 좋다. 답답한 걸 싫어하는 편"이라고 짚었다. 또 박원숙이 김청과 부딪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성격이 급하고 본인 주장이 세다. 청이 누나는 끝까지 자기주장을 해서 부딪힌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많이 편집된 거다. 되게 안 따라왔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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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은 김청을 향해 "안타까운 캐릭터다. 가장 부지런하고 일도 많이 하고 잘 하는데, 아홉 개를 잘해도 말 한마디로 다 까먹는 스타일이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잘한 것보다 상처받은 게 더 기억난다. 안타깝다"라며 꿰뚫었다. 이어 "솔직한 것과 조절이 안되는 건 다르다. 사람은 참는 능력이 없어서 연습을 해야 인내가 생긴다. 이게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난 원래 직설적이었어' 등의 자기합리화를 하게 된다. 그러면 변화도 없고 당사자만 힘들어진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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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영란은 "(김청은) 매사 언니들을 가르치려고 한다. 난 다른 사람인데 왜 가르치려 드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반응했다. 김청은 "난 그런 적 없다"라고 맞서다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방송 말미 김영란은 "네 명의 성격이 그렇게 다 다를까 싶다"라며 다름을 인정했고 김청은 "제가 고쳐야 될 점을 전문의의 눈으로 알려주니 언니들과의 관계 개선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도 "오히려 터놓게 얘기한 게 좋았던 것 같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그걸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