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주환(33·SSG 랜더스)가 의미있는 나눔을 했다.
최주환은 15일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 달성을 기념해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06년 KBO리그 1군에 데뷔한 최주환 선수는 지난 12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6년 만에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최주환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해피 추석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그룹홈 17곳과 임시보호센터 2곳에 전달되며, 총 156명의 인천 소재 소외계층 아동이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추석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최주환은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어려운 시기도 많았음에도 1000경기를 출장할 수 있었던 것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분들께서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는 지금까지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내가 팬분들의 사랑을 받았을 때 느꼈던 따뜻함을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아이들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추신수의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비롯해 척추측만증 수술비를 지원하는 로맥 선수의 '홈런 포 유 캠페인', 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이재원 선수의 '행복한 EYE 캠페인',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최정 선수의 '사랑의 홈런 캠페인 등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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