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연승을 달리면서 가을야구 굳히기에 나섰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대4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76승 6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고, 와일드카드 2위 자리도 함께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 메츠는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 72승 75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존 레스터는 6이닝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6승(6패) 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폴 골드슈미트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고, 해리슨 베이더와 놀란 아레나도, 애드문도 소사도 각각 아치를 그리면서 타격감을 뽐냈다. 메츠 선발 투수 타일러 메길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3승) 째를 당했다.
1회부터 타격이 터졌다. 선두타자 토미 애드먼의 볼넷 이후 2루타 두 개가 연속으로 터졌다. 아레나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된 가운데 야디에르 몰리나의 병살타가 있었지만, 후속 세 타자가 연속 안타를 치면서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메츠는 2회말 피트 알론소의 솔로포, 3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수비 실책으로 3점 차로 좁혔다.
4회초 세인트루이스가 베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가운데, 메츠도 6회말 케빈 필라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7회초 세인트루이스는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의 솔로 홈런 두 방으로 8-3을 만들었다.
메츠가 7회말 제프 맥닐의 3루타와 호세 페라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8회초 세인트루이스에서 소사의 솔로 홈런 이후 애드먼-골드슈미트-타일러 오닐-아레나도의 연속 안타 행진에 11-4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츠는 9회초 안타 두 방을 쳤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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