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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항소를 준비함에 따라 일단 징계가 보류됐다. 다만 라루사 감독의 징계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 바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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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의 직구는 시종일관 오타니의 몸쪽에 바짝 붙었다. 초구는 몸쪽 높은 스트라이크였지만, 2구는 오타니의 하반신 깊숙히 파고들었다. 오타니는 황급히 허리를 깊게 빼며 피한 뒤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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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가 기어코 오타니의 다리를 맞혔다. 중계진이 "어이 이봐!(Hey, dude)"라고 외칠만큼 사뭇 고의성이 느껴질 법한 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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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지난해 NC에서 선발로 뛰며 11승9패 평균자책점 4.68로 활약한 바로 그 선수다.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가 주무기. 지난 겨울 NC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화이트삭스 마이너팀에 입단했고, 지난달 18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올시즌 성적은 9경기 1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