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 폭이 넓어졌다. 과거에는 주로 식품에 집중되었다면 최근에는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유를 세탁하고 관리하는 관점도 크게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을 하는 것만으로 안심했다면, 요즘은 세탁 후 섬유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증식을 방지해주는 사후 관리에도 큰 신경을 쓴다. 특히 옷이나 수건, 신발, 침구류 등 피부에 닿고 자주 사용하는 섬유 제품의 항균 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다우니 항균 파워'는 섬유 속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섬유유연제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다우니 최초의 항균 섬유유연제로 항균 효과를 지닌 다우니 항균 포뮬라가 섬유를 코팅해 세균이 들러붙지 못하게 차단하고 번식을 막는다.
이러한 항균 효과는 세탁 후 48시간 동안 지속된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빨고 건조 후 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얇은 옷이나 속옷, 수건을 세탁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한편 옷이나 수건은 세탁이 용이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관리하기에 그나마 수월하지만, 집안 곳곳에는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섬유 제품들이 많다. 이런 섬유 제품들은 세탁보다 평소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항균 관리 제품이 효과적이다.
'페브리즈 항균 플러스'는 항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섬유탈취제다. 섬유에 분사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3가지 효과(항균, 바이러스 제거, 탈취)가 있어 실용적이고 편리하다. 특히 수면 중 흘리는 미세한 땀에 젖고 마르는 과정을 반복하는 침구류나 외부 공기나 이물질에 접촉되기 쉬운 커튼, 집에서 침대만큼 오랜 시간 사용하는 패브릭 소파, 신고 있는 동안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집에 돌아오면 악취가 나곤 하는 신발 등 섬유 제품의 항균 관리에 유용하다는 것.
브랜드 관계자는 "'페브리즈 항균 플러스'는 무향 제품으로, 집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섬유 제품에 부담 없이 사용하고 싶거나 반려동물 용품에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