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명예회복에 나선 델레 알리(토트넘).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을 '은근히' 저격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른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알리는 과거 토트넘에서 선발로 뛰는 것을 당연히 여겼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 지금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유망주로 꼽혔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등장과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알리는 2020~2021시즌 무리뉴 감독 밑에서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비시즌 동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재능천재'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속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적설이 돌았으나 토트넘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 매체는 알리가 경기를 앞두고 구단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했다. 알리는 "지난 시즌부터 체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난 시즌을 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싶었다. 분명히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많이 좋아졌다. 지난 시즌에는 내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힘들었다. 나는 항상 경기에 나섰고, 토트넘에서도 선발로 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었다. 내가 당연히 여겼던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힘들었다. 하지만 한 사람으로서 잘 이겨냈다. 지금은 집중하고 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 우리 팀은 비시즌 동안 열심히 했다. 시즌은 길다.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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