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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두 명의 에이스 없다, 경쟁에서 밀린 GK 임대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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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딘 헨더슨(맨유)이 이적을 결심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2일(한국시각) '헨더슨은 올 시즌 맨유에서 주전 골키퍼를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다. 그 사이 다비드 데 헤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쟁에서 밀린 헨더슨은 겨울 임대 이적을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맨유의 주전 골키퍼는 데 헤아였다. 기류가 바뀌었다. 헨더슨의 기량이 급상승했다. 2019~2020시즌 셰필드에서 임대로 뛰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맨유에 복귀한 뒤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헨더슨은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23세 이하(U-23) 팀에서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데 헤아의 최근 경기력이 무척 인상적이다. 헨더슨은 이제야 훈련에 복귀했다. 헨더슨은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임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23일 웨스트햄과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른다. 영국 현지 언론은 헨더슨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