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브리핑]타구에 종아리 맞은 10연승 다승 1위 아직 아프고 걷기 불편. 다음 등판 미뤄질 수도
by 권인하 기자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23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 백정현이 7회말 오지환의 타구에 맞아 우규민으로 교체되고 있다. 잠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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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에이스 백정현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해졌다. 전날 타구에 맞은 통증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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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은 24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백정현의 상태를 전했다. 허 감독은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면서 "아직 통증이 있어 걷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내일까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내일도 통증이 있다면 예정된 다음 등판을 미뤄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백정현은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7대4 승리를 이끌며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시즌 13승째로 키움의 에릭 요키시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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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찔했다. 7회말 2사후 오지환이 친 타구가 하필 백정현의 오른쪽 종아리에 맞았다. 백정현은 고통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뼈가 아닌 종아리에 맞은 것이라 큰 부상은 아니라고 봤지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 통증을 느끼고 보행에 불편함을 호소해 계획대로 다음 등판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허 감독은 "맞은 다리가 착지하는 다리라 투구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면서 "계속 좋지 않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해서 대체 선발이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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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봤다. 허 감독은 "뼈가 아닌 종아리에 맞은 것이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내일까지 일단 지켜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