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미드필더 백승호가 물오른 활약을 이어갔다.
백승호는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문선민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골문 우측 상단을 노리고 강하게 찬 공이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이로써 백승호는 지난 18일 수원 삼성, 21일 광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시즌 4골.
수원전은 페널티, 광주전은 중거리, 그리고 이날은 프리킥으로 연속해서 득점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백승호는 득점 후 관중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반지 세리머니를 했다.
최영준 쿠니모토 류재문 이승기 등 중앙 미드필더들이 줄부상으로 당해 최근 연속해서 풀타임 출전하고 있는 백승호는 힘든 와중에도 가장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경기 전 전북 김상식 감독은 백승호의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반을 끝마친 현재, 전북이 백승호의 골로 1-0 앞서고 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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