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최다안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준우에게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았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전준우는 전날 25일 경기에서 5안타를 날리며 팀의 12대 6 역전승에 기여했다. 또한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로 역대 25번째로 5년 연속 200루타 기록도 작성했다.
전준우는 이번 주 21일 화요일 삼성전(4안타) 22일 삼성전(4안타) 23일 SSG전(3안타) 24일 SSG더블헤더 1, 2차전(4안타) 25일 키움전 5안타로 KBO리그 주간 최다안타 신기록인 20안타를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2018년 키움 이정후의 19안타였다.
전준우는 이번 주 더블헤더 경기까지 치르며 주간 7경기로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았다.
주간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전준우는 26일 일요일 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 신기록을 더 갱신할 수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