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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통산 22승 1패를 기록 중인 볼카노프스키는 19연승 중이다. 엘리트 레슬러 출신으로 그라운드 기술이 탁월한데 이후 타격 능력도 키우면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됐다. 지난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29·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7개월 만에 다시 대결을 했을 때도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당시 판정에 의문을 재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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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가 판정으로 끝났지만 볼카노프스키의 확실한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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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는 오르테가의 잽이 먹히면서 볼카노프스키의 접근을 막았고, 킥으로도 볼카노프스키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볼카노프스키는 계속 레그킥으로 오르테가의 움직임을 줄인 뒤 연타로 강한 타격을 줬다. 2라운드 공이 울린 뒤 둘이 코너로 돌아가지 않고 언쟁을 벌여 둘의 감정이 더욱 끌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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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순간 오르테가가 기회를 잡았다. 오르테가가 볼카노프스키의 킥을 캐치한 뒤 카운터 펀치를 날렸고, 넘어진 볼카노프스키에게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하지만 버텨낸 볼카노스프스키는 오히려 마운트를 잡고 파운딩을 꽂았다. 오르테가는 다시한번 다리로 볼카노프스키의 목을 걸었지만 볼카노프스키가 풀어낸 뒤 남은 40초 동안 계속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공이 울리며 4라운드로 넘어갔다.
5라운드에서 버티는 오르테가를 볼카노프스키는 영리하게 거리 싸움을 했다. 오로지 피니시를 노려야하는 오르테가였지만 오히려 볼카노스프키에서 펀치를 허용하면서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10초를 남기고 오르테가가 여러차례 큰 펀치를 날렸지만 볼카노프스키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