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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조영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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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익수 감독의 '슈퍼매치' 데뷔전을 승리로 만든 서울은 안 감독 부임 이후 2승2무로 크게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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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나상호가 페널티에어리어(PA) 좌중간에서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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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오스마르의 헤더마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고, 36분 강성진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양형모의 선방에 막히는 바람에 계속 땅을 쳐야 했던 서울이다.
결국 전반은 소득없는 공방전. 후반에 수원은 반전을 모색했다. 부상 복귀 후 아껴뒀던 권창훈을 투입하먀 공세를 높였다. 권창훈은 교체 투입 3분 만인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슈팅을 시도하며 서울을 위협했다.
그렇다고 승리가 더 절실한 서울이 주춤하지 않았다. 끊임없는 공격 끝에 결실이 나왔다. 나상호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코너킥으로 이어진 게 발판이 됐다. 후반 18분 '영건'의 합작품이 나왔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강성진이 ?은 1대1 패스를 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조영욱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약속된 플레이였다.
조영욱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페널티 지역을 쇄도하며 슈팅한 것이 수원 수비수 장호익의 팔에 맞은 것. 키커로 나선 나상호가 깔끔하게 해결하며 사실 쐐기를 박았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