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아스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토트넘의 두 선수를 콕 집어 언급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북런던 더비' 아스널 원정에 나선다.
26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활동중인 폴 머슨은 스포츠키다 기고를 통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토트넘의 두 선수'를 언급했다. 두 선수의 이름은 모두의 예상대로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다.
머슨은 "갑자기 아스널이 아주 좋아질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아스널이 이 경기를 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 "분명한 것은 케인이 토트넘을 위해 뛸 때마다 그들은 모든 찬스를 가져간다. 케인과 손흥민을 빼고 토트넘 공격을 생각할 수 없다. 이 둘 외에 누가 아스널에 상처를 입힐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HITC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주중 카라바오컵 울버햄턴전에서 골맛을 봤다. '환상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눈빛과 발끝이 맞아들 경우 머슨의 경고대로 아스널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지난달 A매치 기간 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친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후 2주간 재활에 전념한 후 19일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주중 카라바오컵 3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후반 17분 교체투입돼 감각을 예열했다. 영국 각 매체들이 손흥민의 아스널전 선발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스널은 개막 후 브렌트포드 ,첼시, 맨시티에게 3연패 한 후 노리치시티, 번리에게 2연승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누누 감독이 새로 부임한 토트넘은 개막 후 맨시티, 울버햄턴, 왓포드에 3연승하다 최근 크리스털팰리스, 첼시에 연거푸 0대3으로 패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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