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김범수(26)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경기가 없는 27일 10구단의 엔트리 등·말소를 발표했다. 총 4구단이 엔트리 등록과 말소를 실시했다.
한화는 투수 김범수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신정락을 등록했다. 김범수는 올 시즌 55경기에서 4승 9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후반기 2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6개의 홀드를 올리면서 한화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그는 70이닝을 소화했다. 선발투수로는 두 차례 나와서 5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고, 구원투수로는 53경기 등판해 64⅓이닝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다. 구원 등판 이닝만으로는 장현식(KIA·64⅔이닝)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많다.
잦은 등판에 일부에서는 '혹사'가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에 꾸준하게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범수가 빠지면서 1군에 등록된 신정락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15⅓이닝을 던져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1.15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8월 19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4사구 5개 4실점을 한 뒤 21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구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KT 위즈는 외야수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외야수 유한준을 등록했다. 지난 16일 종아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는 올 시즌 76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7리 1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백업 외야수로 나서고 있는 김태훈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2할2푼을 기록했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롯데는 내야수 김민수, 투수 나균안 박선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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